【서울=뉴시스】
3개월 동안 체중이 30% 이상 감소하거나 심한 우울증, 자살 충동 보이면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거식증이다.
거식증이란 일반적으로 음식을 구토해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음식을 아예 거절한다는 뜻의 거식증(拒食症)과 거대(巨大)한 양의 식사를 하고 토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거식증(巨食症)으로 나뉜다. 의학용어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으로 각각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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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거식증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거식행위 자체가 그들에게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김 원장은 “거식환자 대부분이 자신이 거식증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때문에 증세가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후에야 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 뿐 아니라 가족과 주위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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