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夜食)이 한국인을 병들게 하고 있다. 집집마다 ‘24시간 신속배달’ ‘족발+보쌈=2만원’ 등의 스티커가 부엌 서랍장 안에 굴러다닌다. 단단하게 마음 먹은 ‘다이어트 결심’이 전화 한 통이면 5분만에 달려오는 치킨과 족발의 유혹 앞에 흔들리고 있다. 야식은 이제 ‘밤참’의 수준을 넘어 ‘건강의 적 1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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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직장의 잦은 회식이나 야근도 야식경향을 부추긴다.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일이 끝나 긴장이 풀리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식욕이 일어난다. 낮 시간에 서둘러 일해 일찍 퇴근하는 사람보다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직장 문화가 ‘야식 권하는 사회’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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