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뚱뚱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보다 뚱뚱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양하며, 이는 결혼 여부나 연령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365mc 비만클리닉은 10~40대 남녀 360명(여성 242명, 남성 118명)을 대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가는 체형부터 많게 나가는 체형 5가지 그림을 통해 뚱뚱하다고 느껴지는 기준의 그림을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여성은 3번부터 뚱뚱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남성은 1번부터 5번까지 다양한 분포도를 나타냈다. 여성은 58.3%(242명중 141명)가 3번부터 뚱뚱하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39%(118명중 46명)만이 3번부터 뚱뚱하다고 답했다.
(중략)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들의 경우 연약한 스타일의 깡마른 여성을 원하거나 글래머러스한 풍만한 체형의 여성을 원하는 등 선호하는 체형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특히 “젊은 남성일수록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마른 체형의 여성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하고 볼륨이 있는 체형의 여성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 자세한 내용은 뉴스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뉴스바로가기
※ 자세한 내용은 뉴스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