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는 “식욕, 비오는 날에 최고조”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비가 오는 날에 식욕이 더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만 전문 치료 병원인 365mc가 지난달 병원을 찾은 168명을 대상으로 식욕이 증가하는 날씨를 설문조사한 결과, 비 오는 날을 꼽은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흐린 날씨가 27%로 뒤를 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원장님은 일조량이 줄면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증가하는데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 식욕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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