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이 출산 후 체중 증가를 경험하며, 출산 횟수가 늘수록 출산 후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은 7일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산 후 살이 쪘다는 응답자가 83.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산 경험이 두 번 이상인 여성의 경우 66.7%가 출산 횟수가 늘수록 살이 더 많이 쪘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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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위해 신체가 영양소를 체내에 축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출산 후 체중증가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출산 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유연성을 기르는 동시에 근육이 체지방으로 전환되기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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